보도자료
- 작성자
- 유창열
- 작성일
- 2021-06-24
- 조회수
- 4,145
한국환경공단, 사회적 가치 기준 내부감사 시스템 본격 운영
◇ 24일, 내부감사가 기관의 사회적 책무 준수에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
하는 감사업무 추진계획 발표
◇ 사회적 가치 실현 관점의 감사활동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
있는 변화와 성과 달성 기대
□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(상임감사 이세걸)은 24일 공단의 내부감사
활동이 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준수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
하는 ‘사회적 가치 실현 관점 감사업무 추진’계획을 발표했다.
○ 주요내용은 공단 주요 업무의 집행에 앞서 사전 감사제도인 일상
감사를 강화하여 적법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측면에서도
감사역량을 투입하겠다는 내용이다.
○ 세부적으로 △인권 △재난안전 △상생협력 등‘사회적 가치 기준’을
정립하고 사업의 계획 및 집행단계에서 사회적 가치 기준에 부족한
부분이 있는지를 검토하고 보완을 요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.
□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계약상대자가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
위험성 평가를 성실히 수행하는지를 관리·감독할 수 있도록 점검
사항을 계약조건이나 과업내용서 등에 포함하도록 하여 재난사고에
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하며,
□ 상생협력 분야에서는 법의 허용범위 내에서 입찰참가 자격의 제한을
완화하여 중소기업, 장애인기업 등 사회적 약자의 사업참여 기회를
확대해 나갈 계획이다.
○ 한편 불공정 관행에 대한 사전 예방적 조치를 위해 시행 중인
발주부서 점검 체크리스트도 안전, 담합방지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
항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완할 예정이며,
○ 내부감사 수행 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직원을
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모범사례로 선정·포상함으로써 직원들의
인식 전환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.
□ 한국환경공단 이세걸 상임감사는 "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의지가
현장에 온전히 투영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
낼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.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