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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한국환경공단 보도자료 9.23.) 한국환경공단, 몽골 위생개선 분뇨 전처리시설 착공식 개최

  • 작성자박주연
  • 작성일2024-09-23
  • 조회수1022

□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(이사장 안병옥)은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‘울란바토르시 게르지역 위생개선사업’ 착공식을 개최했다.


 ○ ‘울란바토르시 게르지역 위생개선사업’은 환경부 공적개발원조(그린ODA)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75억을 투입해, 화장실을 위생식으로 교체하고, 분뇨를 수거해 협잡물을 제거한 후 하수처리장으로 연계하는 분뇨 전처리시설을 설치한다.


□ 한편 몽골 게르지역은 도시개발 과정에서 분뇨 적정 처리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인근 하천, 토양 등으로 분뇨가 그대로 배출돼 악취, 토양, 수질오염 등 지역 주민의 위생환경 문제가 취약한 상황이다.


□ 착공식에는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, 강현철 주몽골 대사관 공사 참사, 몽골 남바타르(Hk. Nyambaatar) 울란바토르시 시장, 잉크뭉크(Ennkmunkh) 환경기후변화부 환경정책수행국장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와 사업 관계자들 약 100명이 참석했다.


 ○ 주몽골 강현철 공사 참사는 “이번 사업을 통해 게르지역에 746개의 위생식 화장실과 분뇨전처리시설을 설치해 분뇨를 처리함으로써 열악한 게르지역의 위생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.”라고 말했다.


 ○ 남바타르 몽골 울란바토르시 시장은 “위생개선이 절실한 울란바토르 게르지역에 한국정부가 분뇨 전처리시설 설치 등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.”며 “이번 사업으로 열악한 위생환경이 크게 나아질것으로 기대한다.”고 말했다.


□ 한편, 환경부는 2020년 한국환경공단이 수행한 서울이니셔티브 네트워크(SI)* 시범사업인 ’몽골 게르지역 위생환경 개선 예비타당성조사‘를 통해 본 사업을 발굴했으며,

   *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환경 지속가능성과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정보 공유 및 교류 프로그램


 ○ 공단은 2022년 2월 국제환경협력센터**로 지정되어 우간다, 몽골, 우즈벡, 이집트 등에서 총 5건의 환경부 공적개발원조(그린ODA)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.

  **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그린뉴딜?탄소중립 분야 국제협력 수행을 위해  한국환경공단을 국제환경협력센터로 지정


□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“기후변화 위기 등 전 세계적 환경 현안 대응을 위해 한국과 몽골 양국의 상호협력이 절실하다.”며 “공단은 협력관계의 여러 국가와의 환경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해 환경부 그린ODA 사업 등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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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수정일 : 2023-04-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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