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한국환경공단 보도자료7.25.)한국환경공단, 탄소중립 감축기술 해법 모색 위한 기후테크 포럼 개최
□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(이사장 임상준)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‘K-eco와 함께 하는 기후·대기 정책포럼’을 개최했다.
○ 이번 포럼은 기후테크와 온실가스 감축기술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, 관련 정책 발전방향과 감축기술 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. 포럼에는 공공기관, 기업 관계자 약 26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.
□ 포럼은 ▲ 탄소중립 정책 동향 발표 ▲ 건축, 설비 등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기술 소개 ▲ 전문가 패널 토론 세션으로 구성됐다.
○ 먼저 한국환경공단(김태훈 부장)은 ‘기후테크 활성화를 위한 정책동향’,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‘기후·대기 R&D성과와 지원현황’을 소개하며 정책적 기반을 조명했다.
○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태양광, 건설, 공조, CCUS, 패시브 건축 등 온실가스 감축 기술 보유기업들의 기술 소개가 이어졌다.
○ 마지막 세션으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‘탄소중립을 위한 감축설비 기술 및 기후테크 발전방안’을 주제로 논의가 오갔다. 김하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좌장으로, 김석환 한국패시브건축협회 본부장, 홍근기 고려대학교 교수, 이혜문 (주)알링크 대표, 오창호 (주)DRT 연구소장, 오승환 한국환경공단 처장 등 산·학·연 대표 6인이 참여해 실증 확대, 민간 확산전략, 제도적 인센티브 필요성 등을 제언했다.
○ 한편 현장에서는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장소가 운영돼 포럼 참석자들간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.
□ 윤용희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이사는“이번 포럼이 기술 혁신과 정책실행을 연결하는 기후테크 플랫폼의 초석이 되었기를 희망한다”라며 “앞으로도 공단은 민간기업과 소통을 통한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”이라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