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한국환경공단 보도자료 3.24.) 한국환경공단, 새로운 도약을 위한 테스크포스 출범
□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(이사장 임상준)은 공단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‘그린 리부트(Green Reboot) T/F’를 출범시킨다고 24일 밝혔다.
□ ‘그린 리부트 T/F’는 최고의 글로벌 환경전문기관 도약이라는 한국환경공단의 비전을 조기에 현실화시키기 위한 실행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둔다.
○‘그린 리부트 T/F’는 ‘Reboot(리부트)’라는 이름처럼 기후위기-탄소중립 시대의 급한 환경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혁신과 업무재설계를 통한 근본적 전환 역할에 초점을 두고 있다.
□‘그린 리부트 T/F’는 3가지의 핵심과제에 집중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.
○ 첫 번째, 포화상태인 국내 환경시장을 넘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(EPR) 등 우리의 환경 브랜드와 환경시설사업을 해외로 수출하는 방안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 확대 방안에 집중한다.
○ 두 번째, 청정수소의 생산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(SPC) 설립을 통해 공단의 전통적 업무를 뛰어넘는 사업적 방식(business blood)을 도입하는 과제를 추진한다.
○세 번째,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추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으로 조직구조를 재설계한다.
□ T/F 팀장은 이사장이 직접 맡으며 ▲ 글로벌전략, ▲ SPC설립, ▲ 조직재설계 3개 분과로 나누어 구성한다.
○구성원은 직급과 분야에 얽매이지 않고, 미래를 고민하고 창의성을 발휘하고자 하는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분야별 외부 전문가 등 총 50여명 규모로 구성된다.
□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“그린 리부트 프로젝트는 간판만 바꿔서 다는 식의 외형적 변화가 아니라, 미래 환경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유전자를 만드는 혁신을 추구한다”라고 강조했다.
□한편, 공단은 7월까지는 조직 재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혁신사업을 추진한다는 목표하에, 3월 24일 첫 회의를 열고 매주 T/F 회의를 개최하여 혁신방안 마련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.